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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민 전 오리온 사장, 임직원 임금으로 비자금 조성

이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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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액의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로 구속된 조경민 전 오리온그룹 전략담당 사장이 계열사인 스포츠토토 임직원의 임금을 과다책정한 후 되돌려받는 수법으로 비자금을 조성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조 전 사장 등이 이 같은 방법으로 오리온그룹 계열사 6곳의 임직원 22명의 급여와 성과급, 퇴직금 등 65억8600만원을 비자금으로 조성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조 전 사장이 이렇게 조성한 비자금 가운데 53억8600여만원을 고가의 명품시계, 와인, 그림을 구입하는데 사용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검찰은 지난 11일 구속한 조 전 사장을 연일 불러 구체적인 횡령액수와 회삿돈으로 사들인 사치품의 소유자가 누구인지 등을 집중 파악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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