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일렉, 김치냉장고 해외 수출 본격화
이지원
대우일렉이 재외 한인을 대상으로 한 김치냉장고 수출을 본격화합니다.
대우일렉은 5월 미국 동부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김치냉장고 '클라쎄' 판매에 나선데 이어 하반기부터 미국 서부와 캐나다 등으로 수출 지역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우일렉 관계자는 "올해 미주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수출지역을 다변화해 해외 교포와 김치 애호가 등을 상대로 김치냉장고 판매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정한 대우일렉 미국 법인장은 "대우일렉의 '클라쎄'는 품질과 가격경쟁력에서 재외 한인과 일본인 등에 좋은 평가를 받으며 판매가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