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케냐 나이로비 직항편 취항
임원식
대한항공이 아프리카 동쪽 관문이자, 케냐의 수도인 나이로비 직항편을 운항합니다.
대한항공은 오늘 밤 인천국제공항에서 지창훈 사장과 은고비 키타우 주한 케냐 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나이로비 취항 기념행사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취항으로 대한항공은 비행시간을 최대 10시간 가량 줄일 수 있게 됐다며 나이로비를 시작으로 아프리카 노선을 더욱 늘리겠다고 전했습니다.
인천과 나이로비를 오갈 이번 노선은 226석 규모의 'A330-200(에이 삼삼공 이백)'으로 운영되며 매주 화, 목, 토요일 3번 운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