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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앤소울, 첫날 흥행 '합격'… 디아3 누를까?

김하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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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엔씨소프트가 6년 만에 새 온라인게임 '블레이드앤소울'을 공개했습니다. 첫날부터 반응이 뜨거웠는데요, 지난달 출시된 블리자드의 '디아블로3'와 본격 대결이 시작된 가운데 게임시장 판도가 어떻게 바뀔지 주목됩니다. 김하림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엔씨소프트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이드앤소울'의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게임을 공개한지 한 시간도 채 안된 시각.

블레이드앤소울을 해보려는 이용자들의 발길이 PC방으로 끊임없이 이어졌습니다.

[인터뷰]오명훈
"그래픽 쪽으로는 디아블로보다 훨씬 좋기 때문에 블레이드앤소울이 끌리기도 하고 시스템적으로도..."

"그래픽은 좋은데 주위에서 반응이 별로 좋지가 않네요. 그래서 어떻게 되는 건지 확인해보려고 하는건데.."

블레이드앤소울은 동양적인 캐릭터와 현실감있는 액션 동작이 돋보이는 무협게임으로 제작기간만 6년, 제작비는 전작 '아이온'의 두배가 넘는 500억원이 투입된 엔씨소프트의 야심작입니다.

김택진 대표는 "게임이 넥스트 시네마가 될 것"이라며 "블록버스터 게임이 뭔지 보여주겠다"며 각별한 애정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일단 서비스 시작 첫날 성적은 성공적이었단 평가입니다.

한 시간만에 동시접속자수 15만명을 돌파해 전작인 아이온이 기록했던 10만명을 훨씬 웃돌았습니다.

게임전문 리서치 기업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어제 블레이드앤소울의 PC방 점유율은 9.61%로 디아블로3 22%와 리그오브레전드 16%에 이어 3위를 기록했습니다.

30%대를 유지하며 5주 연속 1위를 달리던 디아블로3의 점유율을 20%대로 끌어내렸습니다.

국산 토종 온라인게임 블레이드앤소울의 오픈 베타 서비스가 시작됨에 따라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디아블로3와의 본격 맞대결이 시작됐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김하림(rim@m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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