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 대출 164조..가계대출보다 연체율 높아
권순우
국내은행의 자영업자 대출은 164조 8,000억원으로 중소기업 대출 잔액의 35%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자영업자대출은 2011년에 12조 8,000억원 증가했고 올해 들어서도 6조 3,000억원 증가하며 전년 보다 증가폭이 확대됐다고 밝혔습니다.
자영업자 대출의 연체율은 1.17%로 가계대출 연체율는 높고 중소기업 대출보다는 낮은 수준입니다.
금감원은 “자영업자 대출의 자산건전성은 대체로 양호하지만 경기 부진에 대비해 은행의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도록 지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