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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 미국에 곡물터미널 완공, "곡물 자주권 확보 첫 걸음"

조정현 기자

STX그룹이 세계 최대의 곡물 수출국인 미국에 곡물터미널을 완공해 독자적인 곡물 수입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STX는 미국의 번기, 일본 이토추와 함께 워싱턴 롱뷰항에서 강덕수 회장과 이슬람 시디키 미국 무역대표부 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시각으로 어제(9일) 곡물터미널 완공식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55만 제곱미터 규모의 이 곡물터미널은 저장설비와 육상레인, 부두, 하역설비 등을 갖추고 있는 자체 곡물수출시설로, 옥수수와 대두, 소맥 등을 연간 9백만 톤 처리할 수 있습니다.
 
옥수수와 대두, 소맥약 137 에이커 (약 55만 m2) 규모의 이 곡물터미널은 북미서안북부(Pacific Northwest)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취급하는 주요 곡물은 옥수수, 대두, 소맥 등으로 연간 900만t을 처리할 수 있다.
 
STX 측은 "곡물터미널 구축으로 해외에서 생산된 곡물을 국내로 들여올 수 있는 안정적인 유통망 확보가 가능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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