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 케이블TV 기반 '클라우드 게임서비스' 출시
김하림 기자
CJ헬로비전 디지털케이블방송 '헬로TV'가 다음달 1일부터 세계에서 처음으로 케이블TV를 통한 클라우드 게임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시작하는 게임서비스는 클라우드 기술 기반의 주문형게임서비스(GOD, Game On Demand)로 케이블TV가 새로운 게임의 유통 채널이 되는 형태입니다.
CJ헬로비전은 이스라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업체인 플래이캐스트와 전략적인 제휴를 맺고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게임전용 박스를 통해서만 제공되던 ‘콘솔’형 게임을 주력으로 서비스 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에 따라 게임 이용자들은 별도의 기기나 게임CD를 구입하지 않아도 집안에 설치된 디지털케이블TV를 통해 고품질의 콘솔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됩니다.
CJ헬로비전은 클라우드게임을 TV와 결합하고 이를 시작으로 다양한 융합형 콘텐츠가 TV를 통해 제공되는 '스마트케이블' 서비스를 본격화할 계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