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이달 말 멀티캐리어 탑재 '갤럭시S3 LTE' 출시
김하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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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7월 말 멀티캐리어 기술을 탑재한 갤럭시S3 LTE를 선보입니다.
LG유플러스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800메가헤르츠 주파수 외에 2.1 기가헤르츠 대역의 LTE망을 추가로 구축하고 멀티캐리어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갤럭시S3 LTE를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멀티캐리어는 두 개 이상의 주파수를 사용하는 기술로 데이터 집중을 해소해 데이터 체감속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데이터 트래픽이 많은 지역인 광화문과 명동, 강남, 신촌 등에 소형 기지국 상용망을 2.1기가헤르츠 대역에 구축하고 내년까지 전국 84개 도시로 대상을 확대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