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협동조합도시 만든다…조합기금 조성"
박상완
서울시가 민간 협동조합단체와 손잡고 협동조합 확산에 본격적으로 나섭니다.
서울시는 7월 17일 오전 서소문청사에서 '2012 세계협동조합의 해 한국조직위원회'와 '협동조합도시 서울'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한국조직위원회'는 2012년 세계협동조합의 해를 맞아 협동조합 지원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5월 출범했으며, 현재 두레생협, 한살림,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등 32개 기관이 속해 있습니다.
서울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협동조합 교육 프로그램 사업을 지원하고 협동조합 기금을 조성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