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겹겹이 악재, 대형마트株 시름

머니투데이 머니투데이 이재윤 기자2012/07/18 15:33

대형마트의 실적 부진 우려가 커지고 있다. 무엇보다 당국의 강제휴무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되는데 증권가는 정치권을 중심으로 추가 규제에 나서지 않을까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마트와 롯데쇼핑의 2분기 실적 전망치가 어둡다. 이지영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18일 "이마트의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9% 줄어든 1941억원으로 예상된다"며 "매출은 1.3% 늘어나겠지만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기대치보다 적을 것"이라고 말했다.

내수도 둔화되고 있으나 규제점포가 늘어난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지난 6월말 현재 이마트의 130개 매장 중 100개가 의무휴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달미 솔로몬투자증권 연구원은 "(의무휴업 여파로) 이마트 기존점의 매출 증가율이 4월과 5월 각각 3.0% 와 6.8% 하락한데 이어 6월에도 7.6% 하락했다"고 지적했다.

의무휴업에 자영업자 불매운동까지 겹친 롯데쇼핑 실적도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상화 동양증권 연구원은 "롯데마트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 7% 이상 줄어들 것"이라며 "규제 외에 불매운동이 어떻게 전개될지 알 수 없다는 점도 불안요인"이라고 말했다.

이날 롯데쇼핑 주가는 전날보다 2.59% 떨어진 28만2000원에 장을 마감하며 사흘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마트는 0.41% 내린 24만1500원에 거래됐다.

증권가에선 대형마트에 대한 규제가 확대될 경우 실적 부진도 심화될 것으로 본다. 이와 관련, 야권은 강제휴무일 확대와 영업시간 규제 등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상구 현대증권 연구원은 "최근 법원의 결정으로 휴무 대상 점포가 일부 줄었지만 손익 전망은 밝지 않다"며 "하반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줄어들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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