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연합회 '롯데제품·대형마트 불매운동'
이나미
소상공인연합회가 19일 창립총회를 열고 롯데제품과 대형마트 불매운동 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롯데그룹 제품과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를 비롯해 신세계백화점과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등 9개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무기한 불매운동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연합회는 "대형마트 등장으로 자영업자 매출이 50%이상 줄고 자영업자의 58%가 월 백만 원 이하의 수입으로 연명하고 있다"며 대형마트의 골목상권 장악과 카드 수수료 인하 요청 거부에 대해 비난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연합회는 또 불매운동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를 구하면서 골목상권 살리기에 국민들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