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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 2차 총파업...13만명 규모 지역별 출정식

뉴스1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기자2012/07/20 09:10

(서울=뉴스1) 이은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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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금속노조 조합원들이 서울 가산동 씨앤비텍 앞에서 '2012 임단협 투쟁 승리 금속노당자 대회'를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News1 손형주 인턴기자




금속노조가 지난 13일에 이어 20일 2차 총파업을 한다.

지난 1차 총파업 이후 현대차, 한국지엠 등 주요 사업장에서 단체교섭이 재개됐지만 성과가 없어 대부분 2차 총파업에 참여한다.

이에 따라 이날 13만명 규모의 사상 최대 인원이 2차 총파업에도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총파업 때에는 사업장별로 파업을 벌였지만 이번에는 지역별로 공동출정식을 갖고 파업을 알린다.

포항지부가 20일 오후 1시 포항노동청 앞에서 가장 먼저 총파업 출정식을 갖는다.

이후 오후 2시 현대차 울산공장이 포함된 울산지부가 명촌공원에서 출정식을 갖고 파업에 돌입한다.

인천지역은 부평역, 전북지역은 전주시청, 구미지역은 구미노동청 등에서 연이어 출정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금속노조는 이번 2차 총파업을 통해 심야노동 철폐, 원하청 불공정거래 근절, 비정규직 철폐, 노동조건 개선 등을 요구하며 주야 4시간씩 부분파업에 나서게 된다.

이에 앞서 금속노조는 1차 파업 이후 재개가 지적하는 불법파업에 대해 "합법적 쟁의절차를 밟아 파업을 진행했다"며 사측은 성실교섭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또 이명박 대통령이 "고소득 노조가 파업하는 나라는 우리밖에 없다"고 지적하자 금속노조는 "노동조합이 조직된 나라치고 고소득 노동자가 파업을 안하는 나라는 없다"고 반박했다.

금속노조는 "현대차 노조의 고소득 뒤에는 장시간노동자, 심야노동자, 시급노동자, 삶과 가정을 파괴 받은 노동자 등으로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이 대통령은 알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1차 총파업 이후 현대차 노조는 지난 18일 현대차 울산공장에서 윤갑한 대표이사 부사장, 문용문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섭을 재개했다.

그러나 주간연속 2교대제 시행시기, 해고자 복직,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등 핵심 사안에 대해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현대차 노조는 사측에 대해 일괄타결안 제시를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사측은 사안에 따라 개별적으로 교섭해 나갈 것을 요구해 합의안 마련에 진통이 예상된다.

이에 대해 현대차 노조는 "사측이 오는 24일과 26일 추가교섭에서도 진전된 태도를 보이지 않으면 여름휴가 이후 파업 강도를 더욱 높일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금속노조는 이번 1,2차 총파업은 경고파업에 지나지 않으며 여름휴가 이후 상황을 보고 전면전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박상철 금속노조 위원장은 "여름휴가 이후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협상에서 우리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8월 중순께 3차 총파업에 돌입할 것"이라며 "그때 파업 강도는 한층 거세질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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