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위생기준 위반' 유제품업체 5곳 적발
박상완
서울시는 민ㆍ관 합동으로 지난 6월 아이스크림 등 유제품 제조업체 18곳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해 5곳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위반 내용은 폐업신고 미실시 2곳,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1건, 표시사항 미표시 1건, 종사자 위생교육 미실시 1곳 등이였습니다.
서울시는 또 대형 유통업체와 제조가공업소에서 판매 중인 유가공품 113건을 수거ㆍ검사해, 2건이 유지방 함량이 부족한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부적합 아이스크림은 즉각 회수ㆍ압류ㆍ폐기 등의 행정조치가 이뤄지며, 해당 업체는 제품생산 제재 조치를 받는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