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스토어協, 전주·청주시 의무휴업 집행정지 재신청
이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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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체인스토어협회가 영업제한 조례를 개정해 대형마트 규제에 나선 전주시와 청주시에 다시 집행정지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형마트와 SSM의 모임인 한국체인스토어협회는 "전주시와 청주시가 졸속으로 영업제한 조례를 개정해 법원의 집행정지 결정을 무력화 시켰다"며 "이들의 처분에 대해 다시 집행정지를 신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청주시와 전주시는 앞서 각 지방법원이 대형마트가 제기한 영업제한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하자 바로 조례 개정에 나서 다시 대형마트 영업제한 처분을 내린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전주시와 청주시의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은 22일 다시 강제휴무 적용을 받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