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하반기 공채서 저소득층 대학생 500명 채용
이지원
삼성이 다음달부터 진행되는 하반기 3급 신입공채에서 채용인원의 5% 수준인 500명을 저소득층 가정의 대학생으로 채용합니다.
삼성은 가난 등 환경 요인으로 인해 학습기회를 충분히 얻지 못한 계층에게 별도의 취업기회를 제공하는 '함께가는 열린채용'을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형을 통해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은 각 대학 취업지원실로 신청하고, 대학은 심사과정을 거쳐 총장 추천서를 다음달 31일까지 접수하면 됩니다.
한편, 삼성은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2만 6,100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