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2분기 영업이익 1조 650억 원
조정현
가
포스코는 올 2분기 영업이익이 1분기보다 35% 급증한 1조 6백50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혓습니다.
매출액도 1.1% 소폭 늘어난 16조 4천8백8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포스코 측은 "자동차 강판을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냉연 판매가 늘고 수출 가격은 올라간데다, 저가 원료를 투입해 원가를 절감했다"고 영업이익 증가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포스코는 3분기 철강 수요가 지난해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긴축 경영을 계속 추진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