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수서發 KTX 경쟁체제, 포기 없다"
신새롬
국토해양부는 수서發 KTX 경쟁체제 도입과 관련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7월 24일 재확인했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오는 2015년 차질 없는 개통준비를 위해 사전절차는 진행하지만, 정치일정을 고려해 사업자 선정을 차기정부에서 선정하는 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입장 표명은 최근 일각에서 제기된 경쟁도입 백지화 오해를 해소시키고, KTX 경쟁도입이 지연될 경우 코레일의 독점폐해가 심화되고, 호남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공단 재원조달 문제가 있음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