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전월세 거래량 4개월 연속 감소세
최보윤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으로 주택 전월세 거래량이 지난 3월 이후 넉 달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습니다.
국토해양부는 6월 전월세 거래량이 9만7,60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학군 수요가 급감하면서 강남3구의 전월세 거래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9.1%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 거래량이 4.9% 줄어든 반면, 아파트 외 주택은 1.7% 감소하는 데 그쳤습니다.
계약 유형별로는 전세가 6만 3,700건으로 전체의 65%를, 월세가 나머지 35%를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