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EP, 850억 원 규모 울산 유화공장 인수
최보윤 기자
현대산업개발의 계열사인 현대EP(대표 이건원)가 울산에 위치한 850억원 규모의 유화공장 설비와 부지를 동부하이텍 등으로부터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현대EP는 지난 2년 간 임차 운영해 오던 울산 유화공장 설비를 인수함에 따라 연간 16만 톤 규모의 PS(Polystyrene 폴리스틸렌), EPS(Expendable Polystyrene 발포 폴리스틸렌) 등 플라스틱 소재를 보다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기존의 주력사업인 복합PP, 복합PE 등과 연계해 화학소재의 수직계열화와 사업 다각화를 본격 추진할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회사측은 "이번에 인수한 설비에서 생산되는 플라스틱 소재는 현대EP 매출의 약 40%를 차지할 만큼 비중이 높아 회사측 은 성장에 촉진제 역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현대EP는 지난 2000년 현대산업개발의 유화사업부가 분리되면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소재를 생산하고 있는 계열사로, 지난 2006년 상장됐습니다.
2006년 당시 1,239억 원이던 매출액은 지난해 7,720억 원으로 500% 증가했습니다.
현대EP는 지난 2년 간 임차 운영해 오던 울산 유화공장 설비를 인수함에 따라 연간 16만 톤 규모의 PS(Polystyrene 폴리스틸렌), EPS(Expendable Polystyrene 발포 폴리스틸렌) 등 플라스틱 소재를 보다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기존의 주력사업인 복합PP, 복합PE 등과 연계해 화학소재의 수직계열화와 사업 다각화를 본격 추진할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회사측은 "이번에 인수한 설비에서 생산되는 플라스틱 소재는 현대EP 매출의 약 40%를 차지할 만큼 비중이 높아 회사측 은 성장에 촉진제 역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현대EP는 지난 2000년 현대산업개발의 유화사업부가 분리되면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소재를 생산하고 있는 계열사로, 지난 2006년 상장됐습니다.
2006년 당시 1,239억 원이던 매출액은 지난해 7,720억 원으로 500% 증가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