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 원료 주정값 4년만에 5.6% 인상
이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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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의 원료가 되는 주정, 이른바 에탄올값이 올랐습니다.
소주업체에 주정을 판매하는 대한주정판매는 최근 주정값을 200ℓ짜리 한드럼을 기준으로 34만 2,729원에서 36만 1,956원으로 5.6% 올렸습니다.
대항주정판매는 주정의 원료가 되는 타피오카의 가격이 지난 4년간 꾸준히 상승했기 때문에 주정값을 올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소주업체들은 주정값은 올랐지만 연내에 소주 출고가를 올릴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