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경기전망지수 3년 4개월만에 최저
방명호
중소기업 업황전망건강도지수, SBHI가 3년 4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22개 업종, 중소제조업체 1354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8월 중소기업 업황전망건강도지수는 이달보다 4포인트 하락한 80.8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지난 2009년 4월 77.4이후 3년 4개월만에 최저치입니다.
업종별로는 자동차와 트레일러, 기타운송장비,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 과 통신장비 등 18개 업종이 하락했습니다.
반면 음료, 1차 금속 등 4개 업종은 상승했습니다.
SBHI가 100이상이면 향후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전망한 업체가 그렇지 않을 것으로 보는 업체보다 더 많음을 100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