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2Q 영업익 31억원…전년比 94.8% 감소
김하림
LG유플러스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4.8% 감소한 3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매출은 2조 7,99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5% 성장했고 당기순이익은 321억원 순손실을 나타냈습니다.
LG유플러스는 마케팅 비용 증가와 LTE 네트워크 투자 증가 등으로 인한 감가상각비 증가로 영업익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무선 수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6% 증가한 9,875억원을 기록했으며 유선 수익도 가정용 특화 서비스 출시 등으로 1.3% 올랐습니다.
성기섭 LG유플러스 경영관리실 전무는 "마케팅 비용 축소 노력과 순증가입자 성과를 통해 향후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