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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곡물 가격 급등...정부 '금융지원' 강화

임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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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국제 곡물가격이 급등하는 등 최근에 발생하고 있는 물가 불안 요인을 잠재우기 위해 금융 지원 등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8월 2일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가뭄과 장마 피해가 크지 않아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됐다" 면서도 "최근 국제 곡물 가격이 급등하는 등 불안 요인이 있어서 경계를 게을리하면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국제 곡물 가격의 상승은 4~7개월의 시차를 두고 국내 유가공, 축산물 가격 등의 인상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며 "곡물 수입업체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할당관세를 적용하는 등 업계의 부담을 완화시켜주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이 밖에도 축산농가와 사료업계에 자금지원을 확대하고, 주요 곡물에 대한 정부의 비축량을 늘리는 등 중·장기적인 대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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