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2분기 영업이익 3846억원…43% 감소
이규창
SK텔레콤이 LTE 마케팅 경쟁 등의 영향으로 2분기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SK텔레콤은 2분기에 연결기준 매출액 4조153억원, 영업이익 3846억원, 순이익 120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기본료 인하와 LTE 가입자 유치를 위한 마케팅비용 증가로 인해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0.6%, 영업이익은 42.8% 감소했습니다.
순이익 역시 위성 DMB 사업중단의 영향으로 74.1% 급감했습니다.
SK텔레콤은 "연말까지 LTE 가입자 목표 700만명을 순조롭게 달성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LTE 서비스 보편화로 SK텔레콤은 물론 플랫폼 사업의 확장과 SK플래닛의 성장도 가속화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