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매출 4개월째 감소...폭염ㆍ의무휴업 영향
방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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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의 매출액이 4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지식경제부는 주요 대형마트 3개사의 7월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8.2%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품목별로는 식품이 10.8% 줄었고 의류가 9.1%, 잡화가 8.7% 감소했습니다.
지경부는 "폭염에 따른 과일·채소류 가격상승, 휴가철 구매고객감소, 의무휴업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습니다.
백화점의 7월 매출액도 의류 부분의 판매가 줄며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3%감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