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6일 LTE 가입자 500만명 돌파
이규창
SK텔레콤의 4세대 이동통신 LTE 서비스 가입자가 6일 500만명을 돌파합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7월 LTE 서비스를 상용화한지 1년2개월만에 전세계 통신사업자중 세번째로 500만명 고지에 올라서게 됐습니다.
SK텔레콤은 "5일 마감기준 LTE 가입자가 499만2천명을 기록해 6일 오후쯤 500만명 돌파가 확실시된다"고 밝혔습니다.
SK텔레콤의 최근 하루 평균 LTE 가입자는 3만3천명으로 지난 7월 400만명을 돌파한 이후 빠른 속도로 가입자가 늘고 있어, 연말까지 700만명의 목표 달성이 무난할 전망입니다.
SK텔레콤 장동현 마케팅부문장은 "이번 LTE 500만 고객 확보로 연말 목표의 71%를 달성했다"면서 "앞으로는 가입자 확보 경쟁보다는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