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허위·과대광고 최근 3년 새 20배 급증
최은석
보건당국에 적발된 화장품 허위·과대광고 건수가 최근 3년 사이 6,496건에 이르는 등 급증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목희 민주통합당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9년 247건이었던 화장품 허위·과대광고가 지난해에는 4,229건으로 20배나 늘었습니다.
이 의원은 "적발된 업체에 대한 처벌 수위를 높일 필요가 있고, 광고 등 판매와 관련된 관리·감독 시스템 구축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