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부적합 컬러렌즈 10개 제품 적발
최은석
미용목적으로 사용되는 컬러 콘택트렌즈 일부 제품에서 화학색소가 묻어나오거나 두께가 기준치를 초과하는 등의 문제점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시중에 유통 중인 컬러 콘택트렌즈 60개 제품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바슈롬코리아 등 8개 업체, 10개 제품에서 위반사항이 확인돼 판매중지와 회수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청은 컬러 렌즈를 착용했을 때 통증 등이 느껴지면 즉시 사용을 중지해야하며, 제품 구입 전 전문가와 충분한 상담을 거치는 게 좋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