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회장, 日·동남아·中 사업 점검차 출국
이지원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어제 일본으로 출국했습니다.
이 회장은 출국 이유를 묻는 취재진 질문에 "평상시와 같은 출장"이라고 답했습니다.
삼성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일본과 동남아, 중국 등을 방문해 현지 사업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이 회장의 일본 방문은 올 들어 5번째이고, 중국 방문은 올들어 처음입니다.
일각에서는 이 회장의 이번 해외 출장이 태안유류피해 대책 국회 특위의 증인 채택과 관련이 있을 것이란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