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금 회장 "웅진홀딩스 대표이사 물러나겠다"
임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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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그룹 윤석금 회장이 웅진홀딩스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습니다.
웅진홀딩스는 윤 회장이 "경영 정상화를 위해 책임을 다하려 했으나 여러 오해가 생기고 있어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겠다"고 말했다며 이에 따라 신광수 단독 대표체제를 유지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웅진그룹 회장으로서 윤 회장의 지위에는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윤 회장은 신광수 대표와 함께 내일 오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비공개 심문에 참석해 웅진홀딩스와 극동건설의 기업회생절차 신청배경 등을 밝힐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