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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루이비통에 무려 9가지 특혜 퍼줘

이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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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통이 지난해 9월 인천공항 면세점에 입점하면서 무려 9가지에 달하는 특혜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미경 민주통합당 의원이 인천공항공사로부터 받은 '루이비통 입점제안에 대한 공사의견 송부서'를 보면 인천공항공사가 루이비통의 제안 9가지를 적극 수용하겠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루이비통이 제안한 총 9가지 사항 중 여객터미널의 정중앙 입점위치, 550㎡의 매장면적, 서점 및 식음료점의 이전, 전면 파사드 설치, 10년 영업보장, 제품창고 150㎡ 확보, 매장공사기간 중의 임시매장 운영 등 8가지 요구사항에 모두 수용의견을 표시했습니다.

다만, 루이비통이 제시한 임대료인 최소보장액 50억원과 영업료율 6%의 사안 대해서만 최소보장액 55억원, 영업료율 7% 수준으로 조정 합의했습니다.

하지만 이 요구도 다른 면세 사업자와의 계약조건인 영업료율 20%와 비교하면 루이비통의 요구사항을 거의 수용한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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