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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저소득층 중증환자 치료 지원

이충우 기자

KT&G가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성금을 활용해 저소득층 중증환자 수술비용 2억원을 지원합니다.

 

KT&G는  경제적 형편이 어려워 치료를 받지 못하는 심장병, 소아암, 희귀난치성 질환 중증환자를  대상으로 2013년 2월까지 매달 1명 이상을 선정해 '상상펀드'에서 수술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KT&G는 1인당 2000만원 한도 내에서 수술과 치료비용을 지원하며 첫 수혜자로는 선천성 심장병을 앓고 있는 1살 조모군이 선정돼 지난달 27일 인천의 한 대학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습니다.

 

'상상펀드'는 지난해 3월부터 KT&G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매월 급여의 일부를 기부한 금액으로 조성했으며 올해 연간  운영규모는 약 22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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