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특수' 9월 대형마트 매출 6개월만에 상승
이충우
지난달 대형마트 매출이 여섯달만에 상승세로 전환했습니다.
지식경제부가 발표한 9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동향에 따르면, 대형마트는 명절 선물용품의 판매 호조로 매출이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0.2%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9월에는 추석이 12일이었지만 올해는 30일로 선물용품 수요가 9월에 집중돼 매출증가로 이어졌다고 지경부는 설명했습니다.
상품군별로는 과일과 정육, 굴비 등 선물용품이 잘 팔리면서 식품 매출이 4.3%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