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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모바일 시장 공략 본격화…'윈도8·태블릿PC'공개

이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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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마이크로소프트가 새로운 운영체제 '윈도8'을 공개했습니다.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된 기능을 탑재해 침체된 PC시장 대신 모바일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이나미기잡니다.

< 리포트 >
마이크로소프트의 새 운영체제, '윈도8'이 베일을 벗었습니다.

윈도8은 개인용컴퓨터와 태블릿PC에서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최초의 윈도 운영체제로 기존 윈도의 한계로 지적되던 모바일 기기와의 호환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먼저 '바탕화면 스타일'을 버리고 터치스크린에 최적화된 타일 형태의 아이콘을 적용했습니다.

또 스마트폰처럼 '윈도 스토어'를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할 수도 있습니다.

구글의 안드로이드와 애플의 iOS가 점유하고 있는 모바일 플랫폼 시장에 마이크로소프트가 도전장을 내민겁니다.

[인터뷰] 스티브 발머 / 마이크로소프트 CEO
"윈도8은 좀 더 개인화된 사용자 환경을 만들어냈습니다. 또 중요한 작업을 클라우드 이용해 어디서든 접할 수 있습니다. PC 산업 역사상 가장 흥미로운 순간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8과 함께 태블릿PC '서피스'도 공개했습니다.

서피스는 경쟁사의 7인치대 태블릿PC와 달리 10인치 화면으로 출시돼 애플의 아이패드4와의 정면승부를 예고했습니다.

외신들은 '이번 신제품 발표의 주인공은 윈도8이 아니라 서피스'라며 '마이크로소프트가 태블릿 시장 공략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침체된 PC시장에서 벗어나 모바일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를 선언한 마이크로소프트의 변신이 어떤 평가를 받을지 주목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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