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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이중연료엔진 패키지 세계 최초 개발

조정현 기자

현대중공업이 세계에서 처음으로 선박용 이중연료엔진 패키지를 개발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울산 본사에서 선주와 선급, 조선소 등 주요 고객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중연료 대형엔진과 이중연료 힘센엔진(중형엔진), LNG연료공급시스템(Hi-GAS)을 연계한 이중연료엔진 패키지의 시연회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선박 추진용으로 사용될 3만 5천6백 마력급 이중연료 대형엔진은 현대중공업과 덴마크 MDT가 공동으로 설계, 제작했고, 선박ㆍ발전용 이중연료 힘센엔진과 LNG연료공급시스템은 현대중공업이 독자 개발했습니다.
 
현대중공업 측은 "특히 이중연료엔진 패키지는 LNG선을 비롯해 유조선과 컨테이너선 등 모든 상선에 적용할 수 있어 점차 강화되고 있는 환경규제에 맞춰 선주사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이번 이중연료엔진 패키지의 최종 형식승인시험을 마치고, 다음달부터 상용화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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