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메탈, 선박 평형수 처리장치 국제인증 획득
조정현 기자
STX메탈은 국제해사기구가 영국 런던에서 개최한 제64차 해양환경보호위원회 회의에서 자사가 개발한 선박 평형수 처리장치인 '스마트 발라스트'에 대한 기술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습니다.
선박 평형수 처리장치는 선박의 균형 유지를 위해 하부 탱크에 채워 넣는 해수를 소독하는 장치로, STX 측은 "오는 2017년까지 이 장치의 시장 규모가 80조 원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최종 승인을 계기로 STX메탈은 향후 선상시험을 통해 내년 상반기 중 국토해양부 형식승인을 획득할 예정이며, 본격적인 양산체제도 갖출 계획입니다.
해사기구의 선박 평형수 관리 협약이 내년부터 발효되면 전 세계의 모든 외항선은 오는 2017년까지 선박 평형수 처리 장치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합니다.
STX메탈 관계자는 "현재 중ㆍ소형 선박에 적합한 자외선 소독방식의 개발도 진행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선박 평형수 처리장치는 선박의 균형 유지를 위해 하부 탱크에 채워 넣는 해수를 소독하는 장치로, STX 측은 "오는 2017년까지 이 장치의 시장 규모가 80조 원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최종 승인을 계기로 STX메탈은 향후 선상시험을 통해 내년 상반기 중 국토해양부 형식승인을 획득할 예정이며, 본격적인 양산체제도 갖출 계획입니다.
해사기구의 선박 평형수 관리 협약이 내년부터 발효되면 전 세계의 모든 외항선은 오는 2017년까지 선박 평형수 처리 장치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합니다.
STX메탈 관계자는 "현재 중ㆍ소형 선박에 적합한 자외선 소독방식의 개발도 진행 중"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