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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 블라인드 테스트 소셜앱 '몽타주' 출시

권순우 기자

대선 후보의 공약을 블라인드 테스트하고 후보와 비교해보는 소셜앱이 출시됐습니다.
 
19일 오픈한 몽타주는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 SNS 이용자가 박근혜, 문재인, 안철수 세 대선 후보의 공약을 무기명을 비교한 후 마음에 드는 공약을 선택하는 서비스입니다.
 
그 결과가 자신의 소셜 계정으로 자동 전송돼 지인들과 정치적 의견을 나눌 수 있습니다.
 
대선 후보의 공약은 경제/교육/복지/외교/행정 등 다섯가지 분야로 나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출자총액제한제나 일제고시 폐지 등 찬반 의견이 엇갈리는 사안이나 후보별로 강조하는 공약이 175자 이내로 서술돼 있습니다. 

몽타주를 이용한 이용자 천명 중 266명은 자신이 평소 지지하던 대선 후보와 공약 블라인드 테스트 결과가 다르다고 응답했습니다.
 
이규락 레이니스트 대표는 “미국 대선의 경우 국민들이 제시된 공약을 판단하는데 반해 우리나라는 공약을 검증하는 문화가 부족하다고 생각해 이 서비스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앞으로 공약이 발표될 때마다 설문에 반영하고 공약에 대해 토론할 수 있는 공론장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서비스는 페이스북과 트위터 계정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www.montazu.com 에 방문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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