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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제약, 15회 송음 의·약학상 시상식 개최

최은석

동성제약은 르네상스 서울호텔에서 제15회 송음 의·약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삼식 서울대학교 교수와 스반테 트윗만 스웨덴 홀란드병원 교수가 수상했으며, 상금 1천만원과 상패가 수여됐다.

강삼식 교수는 약용식물로부터 유효성분의 분리와 화학구조 결정에 관한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

스반테 트윗만 교수는 구강질환 관련 임상시험과 락토바실러스 루테리 유산균에 대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양구 동성제약 사장은 "올해는 동성제약 창립 55주년과 송음 의약학상 시상식 15회를 맞는 뜻 깊은 해"라며 "앞으로 50년은 자연에서 찾은 건강과 아름다움을 바탕으로 한 'Health from Nature'의 비전을 가지고 가려 한다"고 말했다.

송음 의약학상은 동성제약 설립자 송음 이선규 회장의 '봉사하는 인생' 철학을 바탕으로 기업이윤을 사회에 환원시키고자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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