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9월 美 시장점유율 6위로 상승
임원식
현대·기아차가 미국에서 지난해보다 한 단계 오른 시장 점유율 6위에 올랐습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현대·기아차의 차량은 지난 9월 한 달 동안 미국에서 10만8천여 대가 팔리며 시장 점유율 9.2%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체 6위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8%P 늘어난 수치입니다.
점유율 1, 2위는 각각 17.8%와 14.5%를 차지한 GM과 토요타에게 돌아간 반면 유럽업체인 폭스바겐은 3.1%를 차지하는 데 그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