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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삼성 사장단 인사…키워드는 '신상필벌'

이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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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한편, 삼성은 박근희 삼성생명 사장을 부회장을 승진시킨 것을 비롯해 7명의 신임사장을 선임했습니다. 이번 인사는 '성과 있는 곳에 승진 있다'는 신상필벌의 인사 원칙이 다시 한번 적용됐다는 평갑니다. 이나미기자의 보돕니다.

< 리포트 >
삼성의 이번 사장단 인사는 부회장 승진 2명, 사장 승진 7명을 비롯해 업무 이동이나 변경 대상자 8명 등 총 17명 규모로 예년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이재용 사장과 함께 부회장으로 승진한 박근희 삼성생명 사장은 대표 취임 1년만에 부회장으로 승진했습니다.

이건희 회장이 아끼는 인물 중의 한명으로 거론되는 박 부회장이 금융 계열사 중 가장 높은 직급으로 승진하면서 앞으로 금융 부문에도 한층 무게가 실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사장단 인사에도 '성과 있는 곳에 승진 있다'는 '신상필벌' 원칙이 적용됐습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시리즈' 성공의 1등 공신으로 꼽히는 이돈주 삼성전자 부사장과 홍원표 부사장은 나란히 사장으로 승진했습니다.

반면 속도가 더딘 OLED 사업의 수장은 전격 교체됐습니다.

삼성은 'OLED 살리기 특명'을 맡게될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겸 OLED사업부장에 김기남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장을 내정했습니다.

삼성그룹의 홍보 사령탑인 미래전략실의 이인용 부사장은 미래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장 사장으로 내정됐습니다.

삼성그룹의 광고업무를 이끌어 온 임대기 부사장은 사장 승진과 함께 제일기획 대표이사를 맡게 됐습니다.

삼성은 이번주 안으로 부사장 이하 후속 임원 인사를 단행할 계획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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