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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금융결제 연합 구성…해외 동반진출

이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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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KT가 스마트폰을 이용한 새로운 금융결제 서비스 '모카'를 출시했습니다. 금융, 유통 등의 60여개 파트너 업체들과 글로벌 시장에 동반 진출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규창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KT가 스마트폰 하나로 카드결제와 멥버십 적립, 쿠폰할인까지 받을 수 있는 새로운 스마트 금융결제 서비스 '모카'를 출시했습니다.

국민은행, BC카드, 홈플러스, 카페베네와 같이 금융과 유통 등 총 60여개 회사가 이른바 '모카 얼라이언스'에 참여했습니다.

기존의 서비스들이 근거리무선통신(NFC) 기술을 이용한 것과 달리 '모카'는 별도의 칩이나 단말기를 설치할 필요가 없는 '자가보안 결제'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소비자는 스마트폰에 앱을 다운로드 받은후 6자리의 비밀번호만 기억해두면 NFC는 물론 QR코드, 바코드 등 다양한 방식으로 결제가 가능합니다.

미국, 일본 등 해외에서 관련 특허를 출원해 글로벌 시장 진출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표현명 / KT 사장
"금융, 통신, 가맹점 모두 힘을 합쳐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목표를 가지고 이번에 얼라이언스를 출범하게 된 것입니다."

구글이 NFC를 기반으로 '구글 월렛'을 선보였고 국내에선 SK플래닛이 비슷한 서비스로 '스마트월렛'을 선보여 600만명이 넘는 가입자를 모았습니다.

이처럼 스마트폰 결제 시장이 성장하는 가운데 KT와 국내 금융, 유통업체의 연합이 성공적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규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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