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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피플] 정몽구 현대차 회장 "브랜드 경영 강화" 외 5건

이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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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경제계 주요 인사들의 동향을 살펴보는 비즈피플 시간입니다.

< 리포트 >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브랜드 경영 강화…품질향상 신경 써달라">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내년에는 브랜드 경영을 강화해 해외 시장에서 품질 향상에 신경 써달라"고 임직원들에게 주문했습니다.

정 회장은 오늘 오전 2012년 하반기 해외법인장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2013년도 글로벌 생산·판매 전략을 집중 점검하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현대차는 내년 사업계획으로 글로벌 750만 대 생산·판매를 목표했습니다.

<신동빈 롯데 회장 "여성인재 위한 조직 구축">

롯데그룹이 2012년도 롯데 웨이 오브 워먼(WOW, Way Of Women) 포럼을 열고 여성 인재를 위한 조직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그룹에서 여성 인재들의 차별화된 역량이 맘껏 발휘될 수 있는 시스템과 조직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내년 경영 방침은 솔선수범">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내년 경영 방침을 '솔선수범'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최근 사장단 회의에서 "내년 대내외 경영 환경이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전 계열사 임직원들이 솔선수범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나부터 솔선수범하겠다. 직급이 높을수록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남주 풀무원 부사장 '신지식인' 선정>

풀무원은 박남주 부사장이 한국신지식인협회에서 주관한 '2012년 대한민국 신지식인'에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박 부사장은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20회 신지식인 인증 및 시상식'에서 제조와 유통간의 협업을 통한 바른먹거리 실천, 상생경영, 지속가능 경영활동에 노력해 온 점이 인정돼 표창을 받았습니다.

<김중수 한은 총재 "위기 극복 위한 공조와 정보공유 중요">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국제금융시장의 불안이 글로벌 경제를 조율하는 관리자가 없는 데에 기인한다는 점에서, 각종 국제기구와 협의체를 통한 정책의 국제적 공조와 정보 공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재는 홍콩에서 개최된 한은·국제결제은행(BIS) 고위급 세미나에서 "각국이 국제 공조와 정보공유를 한다면 위기 전염이라는 금융통합의 비용을 축소하면서 아태지역 금융시스템의 복원력을 증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KOTRA 신임감사에 유현국 전 대통령실 비서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신임감사에 유현국 전 청와대 정보분석비서관을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유 신임감사는 육사 35기로 제1 야전군사령부 정보처장, 국가정보원 국방보좌관 등 주요 보직을 거쳤으며, 지난 2010년 한미연합군사령부 지상구성군 정보참모부장으로 예편한 뒤 정보분석비서관으로 근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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