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매거진] 고령사회를 돕다, '달인지하철퀵' 김태웅 대표
[MTN 경제매거진] 피플M
[80회 경제매거진 ‘피플엠’]
대한민국은 오는 2017년이면 노인인구의 비율이 전체 인구 중 14%가 되는 고령사회에 진입하게 된다.
빠른 고령화에 따른 노인 일자리 확대가 더욱 중요한 시점이지만, 적당한 일자리를 만들어 내는 일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런 가운데 고령화 사회를 돕고 있는 청년CEO가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일자리를 얻기 힘든 노인들만 고용하는 사회적기업 달인지하철 퀵의 김태웅 대표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 업체는 지난 2012년 2월 창업한 신생업체, 하지만 깔끔한 일처리와 친절한 서비스로 무장 불과 1년여 만에 200여명의 실버 택배원을 보유한 업체로 성장, 어르신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수익보다는 노인 일자리 제공을 목적으로 사업체를 운영하는 사회적기업의 청년CEO 김태웅 대표는 군 제대 후 노인 일자리 사업에 뛰어들어 부족한 노인 일자리 확대에 힘쓰고 있다.
20대 못지않은 일에 대한 열정과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며 성취감을 느낀다는 어르신들과 동고동락하며 오히려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낀다는 김태웅 대표,
현재 그는 어르신들이 사회에서 쌓아온 각각의 ‘특기’와 ‘능력’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구상 중이다.
노인들이 일하고 싶을 때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회사, 그리고 더 많은 노인 일자리를 수용할 수 있도록 회사를 키워내고 픈 개념 청년,
고령화 사회의 일자리 대안으로 좋은 선례를 보여주고 있는 ‘달인퀵’의 김태웅 대표를 피플엠 시간에 만나본다.
방송시간안내
매주(금) 17:00 (금)23:00 (토)13:00 (일)15:00
진행 : 김영롱, 박소영 앵커
연출 : 최지호, 김성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