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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매거진] 사회적 가치를 공유하는 치과의사 … 프로젝트 노아 ‘박근우 대표’

[MTN 경제매거진] 피플엠
MTN산업부



[81회 경제매거진 ‘피플엠’]

사회 문제를 함께 생각하고 해결하기 위한 청년들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최근, 박근혜 정부의 정책과 맞물려 소셜 벤처와 청년 기업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 더불어 높아지고 있는데.

북창동의 한 건물에 공유 오피스 공간을 만들어 예비 창업자들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주고 있는 특별한 치과의사가 있다.

바로, 착한 병원의 가치를 사회와 함께 공유하고 싶다는 닥터노아 치과의원의 박근우 원장이 그 주인공이다.

닥터노아치과는 기존 의료기관과는 조금 다르다. 한마디로, 사회적 약자들을 후원하는 창구로 수익의 일부를 지속적으로 후원하는 경제모델이라고 할 수 있겠다.

박 원장은 충청북도 청주에서 개인 치과의원을 개원한 적이 있는 평범한 의사였다. 그러다 우연히 동료의 권유로 시작한 의료봉사를 통해 인생이 180도 바뀌었다고 고백했다.

현재는 수익이 많지 않아 다양한 사회기관과 협력하는 방식으로 후원을 하고 있다.

국제 난민이나 경제적인 능력이 없어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후원을 한다.

얼마 전에는 한 청년 예술가가 비용 때문에 치료를 포기했다는 얘기를 듣고, 그 사람의 재능을 기부 받는 대신에 박 원장의 재능을 서로 교환하는 방식의 후원을 했다.

이와 함께 박 원장은 프로젝트 노아의 대표이기도 하다.

“프로젝트 노아는 가치 있는 정보를 유통하는 일종의 언론사 같은 팀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프로젝트 노아는 각자 다른 삶의 문제. 예를 들어 공간, 의료, 난민, 환경 등과 같은 9가지의 프로젝트 팀이 실제 운영되고 있다. 이 문제들을 가지고 어떻게 사회적인 이익을 줄 수 있을지를 고민하고 움직이는 청년들이 모여 있는 팀이다.

<피플엠>에서는 사회적 기업을 돕는 좋은 선례가 되는 것이 가장 큰 소망이라는 치과의사, 박근우 원장을 만나본다.

방송시간안내
매주(금) 17:00 (금)23:00 (토)13:00 (일)15:00
진행 : 김영롱, 박소영 앵커
연출 : 최지호, 김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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