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시총 150위중 가장 크게 하락
유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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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 주가가 2분기 실적 실망으로 3.8% 떨어졌다. 이는 코스피와 코스닥시장을 합친 시가총액 상위 150위중 가장 높은 하락률이다. 코스피200지수를 구성하는 종목중에선 4.4% 하락한 CJ CGV 다음으로 컸다. 그만큼 시장에 미친 영향도 절대적이었다.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10만주 순매도하며 실적 실망에 유독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지수선물 순매도 역시 5464계약으로 컸다. 누적 순매도는 6만계약을 훌쩍 넘어 사상최대치로 불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