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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주공2단지 재건축, 대우건설 컨소 '에코사업단' 품에

김주영 기자

대우건설과 현대건설, SK건설로 구성된 컨소시엄 '에코사업단'이
'고덕주공2단지'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됐습니다.

고덕주공2단지 재건축조합은 6일 조합원 총회를 열고 전체의 81.3%의 찬성으로 에코사업단을 시공사로 선정했습니다.

고덕주공2단지는 서울 강동구 고덕동 217번지 인근의 지상 5층, 9층 아파트 73개동 모두 2,771가구의 기존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사업입니다.

이 아파트는 앞으로 지하 3층 ~ 지상 35층 아파트 46개동 모두 4,103가구의 대형 아파트 단지로 바뀔 전망입니다.

고덕주공2단지는 전체 사업비만 1조 2,000억원에 달하며 올해 재건축 시장의 최대 대어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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