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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임금협상 타결...19년 연속 무분규

조정현 기자

현대중공업은 지난 17일 노동조합 조합원 총회를 통해 노사가 마련한 올해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이 찬성 57.1%로 가결돼 19년 연속 무분규를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총회에는 전체 조합원 만 7천505명 중 93.8%인 만 6천424명이 참여해, 찬성 57.1%로 합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에 앞서 현대중공업 노사는 기본급 3만 500원 인상과 격려금 200%에 300만 원 지급, 사내근로복지기금 30억 원 출연 노동조합 휴양소 건립 비용 20억 원 지원, 임직원 사망 시 1억 원 지원, 사내협력사 근로자 처우개선, 특별휴가 1일 등에 합의했습니다.

현대중공업 측은 "조합원의 기대에 다소 못 미치는 합의안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동의를 이끌어 낼 수 있었던 것은 그동안의 신뢰를 바탕으로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자는 노사 간 공감대가 형성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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