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80억 원 규모 그룹 이미지광고 제작 소규모 업체에 배정
조정현
현대자동차그룹은 오는 9월 말부터 방송될 그룹 이미지 광고의 제작을 소규모 광고 회사에 맡기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그룹은 공정한 경쟁을 위해 지난달 완전공개 입찰을 실시한 결과 직원 수 10명, 광고 취급액 업계 40위의 '크리에이티브에어'가 80억 원 규모의 그룹 광고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오는 9월 70억 원 규모의 하반기 2차 이미지광고 제작업체 선정도 홈페이지 공고를 통한 경쟁입찰을 실시합니다.
현대차그룹은 광고·물류 분야를 개방해, 올해 광고물량의 65%인에 천2백억 원 규모의 일감을 중소기업 몫으로 전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