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2분기 영업익 9,030억 원…30.5% 급감
조정현
철강 시황 부진 여파에 포스코의 올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30% 이상 급감했습니다.
포스코는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9천30억 원으로 집계돼 지난해보다 30.5%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당기순이익도 2천4백5억 원으로 48.5% 급감했고, 매출액도 15조 6천30억 원으로 5.4% 줄었습니다.
하반기 전망에 대해 포스코는 "동남아 등 신흥국의 투자 확대에 따라 3분기엔 회복세가 시작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