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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시공능력순위 발표…현대건설 5년 연속 '1위'

신새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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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국토교통부와 건설협회가 건설사들의 2013년도 순위와 등급을 오늘 발표했습니다. 건설사 시공능력평가 순위에서 현대건설이 1위를 지켰고 한화건설은 처음으로 '톱10'에 진입했습니다. 신새롬 기자의 보돕니다.

< 리포트 >
건설사들의 시공능력 평가에서 현대건설이 5년 연속 1위 자리에 올랐습니다.

지난해보다 실적이 약 2,200억원이 줄은 현대건설은 공사실적과 기술능력, 신인도 평가 부문에서 1위를 지켜 5년 연속 1위를 유지했습니다.

현대건설이 12조371억 원으로 2위인 삼성물산은 11조2,516억원, 대우건설은 9조 4,53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2위를 차지한 삼성물산은 지난해보다 1조원 이상 늘어난 시공능력으로 현대건설을 바짝 뒤쫓았습니다.(차액 7854억원)

[전화인터뷰] 현대건설 관계자
"(어려운 환경에서도) 현대건설이 꾸준히 공사실적을 유지하고 있고, 기술능력 및 신임도에서 우수하게 평가되어 5년연속 1위를 달성하게 되어 기쁩니다."

한편 지난해 4위였던 GS건설은 지난해 영업손실이 60%이상 줄어 6위로 주저앉았습니다.

이에 지난해 6위였던 대림산업이 지난 2005년 이후 8년만에 4위 자리를 탈환했습니다.

또한 최근 3년간 연속 11위였던 한화건설이 이라크 해외 건설공사 수주로 새롭게 '톱10'에 진입했습니다.

중견ㆍ중소기업 중에는 삼성에버랜드와 삼성엔지니어링, 현대엠코 등 대기업 계열사 업체의 상승이 눈에 띄었습니다.

반면 벽산건설과 남공토건, 신동아건설 등 건설업에 특화된 업체들은 건설경기 침체로 연이은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시공능력 평가 순위는 전국 1만218개 종합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1년간 발주자의 건설업체 선정기준과 도급하한제의 기준이 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신새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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